마이클패스벤더1 프로메테우스 리뷰 (영상미, 데이비드, 세계관)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에이리언 프리퀄이라길래 괴물 나오고 사람 잡아먹히는 공포물 정도로 생각했는데, 막상 보고 나니 인류의 기원이라는 철학적 질문을 정면으로 건드리는 영화였습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에이리언 1편으로부터 33년 만에 돌아와 서기 2093년을 배경으로 펼쳐놓은 이 작품, 기대와 실망이 동시에 존재하는 묘한 영화였습니다.영상미와 미술 디자인, 이 정도면 예술입니다제가 이 영화에서 가장 먼저 압도된 것은 시각적 완성도였습니다. 프로덕션 디자인(Production Design)이란 영화 속 공간과 소품 전체의 시각적 세계를 구축하는 작업을 말하는데, 이 영화의 프로덕션 디자인은 SF 장르에서도 손에 꼽힐 수준이었습니다. 엔지니어들이 남긴 거대한 유적 내부는 유기적인 곡선과 기하학적 .. 2026. 3.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