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1 영화 버닝 솔직 후기 (이창동 감독, 유아인 스티븐연, 결말 해석) 저는 스티븐연과 유아인이 나온다길래 무척 궁금했던 영화인데요. 더군다나 이창동 감독의 영화는 시, 박하사탕, 밀양 같은 영화들을 보면 답답하면서도 묵직한 무언가가 가슴에 남거든요. 버닝도 개봉 당시 극장에선 보진 못하고, 집에서 넷플릭스로 봤습니다. 전부 시청하고 나선 한참 동안 말이 없었습니다. 화가 나는데 누구한테 화가 나는 건지 모르겠고, 슬픈데 어디가 슬픈 건지 정확히 짚히지가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OTT로 다시 봤을 때, 처음 봤을 때 놓쳤던 디테일들이 보이면서 이 영화가 왜 그렇게 묵직했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 오늘은 두 번 본 사람의 입장에서, 이 영화에 담긴 것들을 풀어보려고 합니다.종수와 벤, 그 거대한 벽영화 '버닝'의 핵심은 종수와 벤으로 대표되는 계급 간의 갈등입니다. .. 2026. 3.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