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누아르영화1 영화 비스트 솔직 후기 (이성민 유재명, 별점 1점 혹평) 솔직히 저는 이성민, 유재명 두 배우가 나온다는 것만 믿고 이 영화를 틀었습니다. 별 기대 없이 본 것도 아니었는데, 끝나고 나서 한숨이 절로 나왔습니다. 누아르 장르의 강력반 형사 이야기라면 최소한 볼 만은 하겠지 싶었는데, 130분이 다 끝난 뒤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이 시간이 정말 아깝다'였습니다. 기대치가 낮았던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허탈했는지 하나씩 짚어 보겠습니다.도입부는 분명히 나쁘지 않았습니다일반적으로 한국 누아르 영화는 도입부에서 분위기 하나로 반을 먹고 들어간다고들 합니다. 어둡고 도덕적으로 모호한 세계를 다루는 범죄 스릴러 장르 특성상 그런 공식이 꽤 잘 맞는 경우가 많았습니다.그리고 이 영화도 처음 30분은 그 공식을 제법 잘 따라갔습니다. 인천을 배경으로 한 음울한 화면, 강.. 2026. 5.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