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스릴러1 신원 미상의 여자 리뷰 (누아르 분위기, 각본 실망, 원작 이식) 솔직히 말하면, 저는 분위기 좋은 포스터 하나에 완전히 낚였습니다. 바르셀로나 항구, 기억을 잃은 여자, 원작 베스트셀러 소설이라는 조합이 너무 그럴싸해서 공개 당일 바로 틀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도입부 20분이 이 영화의 전부였고, 나머지 시간은 점점 손이 핸드폰으로 가는 걸 막지 못했습니다. 넷플릭스 스페인 범죄 스릴러를 고르고 있다면, 제 경험이 조금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누아르 분위기는 진짜였다, 딱 거기까지영화는 스페인 남부 알헤시라스에서 시작합니다. 담배를 맛있게 피우며 부패 경찰의 비리를 내부 감찰용 영상으로 촬영하는 여자 루시아의 등장은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화면 전체를 감도는 차갑고 음습한 색감, 그리고 바르셀로나 컨테이너 안에서 결박된 채 발견되는 신원 미상의 여자 장면까지, 도입부만큼.. 2026. 6.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