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스릴러영화2

영화 폴 600미터 솔직 후기 (그레이스 풀턴 버지니아 가드너, 스릴러 영화, 별점 3점) 솔직히 저는 이 영화를 볼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넷플릭스를 멍하니 스크롤하다가 포스터 하나에 손이 멈췄는데, 600미터 높이의 가느다란 철탑 꼭대기에 두 여성이 매달린 이미지였습니다. 그것만 봤는데 손바닥에 땀이 고이더군요. 평일 저녁 킬링타임이나 하자는 마음으로 눌렀다가, 생각보다 훨씬 많이 긴장하면서 봤습니다.뽀뽀 한 번이 부른 600미터의 비극영화는 로프나 안전 장비 없이 맨손만으로 암벽을 오르는 극한 등반, 흔히 프리 솔로 클라이밍이라 부르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한데, 주인공 베키와 남편 댄, 친구 헌터가 이걸 즐기면서 웃고 있습니다. 저는 도입부를 보면서 '이것들 분명히 죽는다'는 예감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그 예감은 금방 맞았습니다. 암벽 중간에 날아든 새 한 마리에.. 2026. 6. 2.
언힐러 리뷰 (설정, 초능력, 복수극) 왕따 소년이 초자연적 능력을 얻어 괴롭히던 이들에게 복수한다. 2020년 제작, 마틴 귀귀 감독의 SF 호러 영화 언힐러의 줄거리를 한 줄로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솔직히 이 한 줄만 보고 클릭했습니다. 넷플릭스 뒤적이다가 설명 한 줄에 그냥 한번 보자 싶었던 건데, 결론부터 말하면 기대와 실망이 정확히 반반으로 갈린 영화였습니다.설정: 아메리카 원주민 부두술과 왕따 소년의 만남영화의 배경 설정은 생각보다 구체적입니다. 플루거라는 목사가 아메리카 원주민 성지에 몰래 침입해 신비한 치유 능력을 훔쳐 사용하다가, 의식 도중 사고로 사망하면서 그 능력이 왕따 소년 켈리에게 통째로 넘어갑니다. 여기서 영화가 활용하는 소재가 바로 부두이즘(Voodooism), 즉 아프리카계 카리브해 신앙에서 비롯된 주술 전통입니다.. 2026. 3. 20.

소개 및 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 · 면책조항

© 2026 픽스패트의 시선